KT 5G 요금제 월 4만원대 출시

KT 5G요금제 4만원대 출시

 

 

가입자들로 부터 만족도 대비하여 비싼 요금으로 지탄을 맞았던 5G 요금제가 드디어 낮아졌다 

 

KT올레가 국내 통신3사 중 업계 처음으로 5G 요금제를 4만원대로 낮춘 통신 요금제를 선보였다 

 

 

시니어 청소년 등 특정 대상 요금제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요금제로 매월 3만~4만원대 5G 요금제로 가입자들의 요구가 거셌던 만큼 5G 보편요금제 출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 KT 4만원대 5G요금제인 5G세이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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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혹은 변경된 KT 5G 요금제

 

5G세이브 : 4만5천원(신설) - 데이터 5GB

5G슬림 : 5만5천원 - 데이터 10GB (8GB에서 10월 1일부터 10GB로 상향)

5G심플 : 6만9천원(신설) - 데이터 110GB (테더링 1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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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세이브요금제는 매월 4만원대로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로 매월 5GB의 기본 데이터가 제공되며 기본 데이터제공량을 모두 소진되면 최대 400Kb㎰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월 4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로 가입자가 선택약정을 선택시 추가로 25%에 할인을 받을수 있어 실제 사용요금은 매월 3만3750원에 5G데이터를 사용할수 있다

 

현재 국내 통신3사가 선보인 5G 요금제의 최저가은 5만5000원으로 국내통신사 3사중 KT의 경우 5만5000원의 데이터 8GB를 기본 제공하고 5G 슬림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5G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제공된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과도 5G 최저 요금제가 5만5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두 회사는 해당 요금제에서 데이터 9GB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속도로 속도가 낮아지게 된다 

 

 

가격만 본다면 알뜰폰의 5G 요금제와 유사한 수준까지 떨어지게 되었으며 알뜰폰에서는 8~9GB 데이터를 기본 제공되며 요금제가 3만원대 200GB 데이터 제공 요금제가 6만원대로 책정되어 있어 가격만 비교 한다면 크게 차이가 없다

 

또한 KT는 매월 110GB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5G 심플 요금제도 신규로 선보이게 되었다 

KT는 이번 4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하며 현재 서비스중인 5G 요금제 라인업도 대폭 손질할 예정이다

 

 

5G 심플’은 KT의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베이직(월정액 8만원 국내 데이터 완전 무제한)’ 아래 단계의 요금제다 월정액은 6만9000원으로 선택약정 할인 시 5만1750원이다 5G 심플’ 요금제는 태블릿PC등 다른 스마트기기에 10GB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이밖에 KT는 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슬림’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8GB에서 10GB로 올렸다 이달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에서는 이번 4만원대 5G 요금제 출시가 몇일후에 있을 국정감사 기간을 맞아 5G 요금제 고가 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국정감사때마다 단골로 제기되었던 질문중 하나가 고가의 5G요금제 였기 때문에 국정감사를 앞두고 보여주기식 요금출시 아니냐는 질문도 나오고 있다 국정감사때마다 최대 13만원에 달하는 5G 고가 통신 요금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최근 정부에서도 통신비 인하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통신업계에 5G 보편요금제 출시를 거듭 촉구했던 상황이였기에 이러한 질문이 나오는것 같다

 

비싼 요금제에도 불구하고 5G의 안정적인 이용에 대한 불만등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것 또한 통신업계의 압박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KT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등의 4만원대 5G 보편요금제 출시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KT가 5G 보편 요금제 신호탄을 쏜 만큼 타 통신사도 출시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